글로벌경제신문

2020.10.30(금)

국내발생 41명, 5일만에 50명 이하…수도권 36명
코로나19 사망자 2명 늘어 441명…위·중증 8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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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로 다시 늘어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원하는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뉴시스>
부산 만덕동 요양병원 집단감염 등 영향으로 증가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17일만에 50명 아래로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47명 늘어난 2만5035명이다.

신규 확진자 47명은 9월29일 38명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10월 들어 60~70명대를 유지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추석 연휴 이후 부산 만덕동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15일 110명까지 증가했지만 하루만에 두자릿수로 감소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4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6명이다. 국내발생은 5일만에 50명 아래로 발생했고 해외유입은 8일만에 한자릿수로 줄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7명, 경기 15명, 인천 4명, 대전과 전북 각각 2명, 충남 1명이다. 부산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에서는 15일 오후 6시 기준 송파구 잠언 의료기 관련 1명, 해외접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3명, 기타 9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성동구에서는 중구의 한 확진자가 지난 12~13일 옥수동 동호초등학교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학생 등 269명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중랑구에서는 13~14일 한 대형마트에서 확진자 3명이 발생해 15일 전직원 400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다.

경기 의정부에서는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 2명이 더 늘었다. 이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60명이다.

인천에서는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20대와 60대 등 가족 2명이 감염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대전에선 유성구 일가족 명절 모임 관련 확진된 어린이집 원아 아버지 1명이 확진됐다. 70대 확진자에 대해선 감염 경로 등을 역학조사 중이다.

충남 보령에서는 추석 연휴 확진된 대전 374번째 환자의 접촉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374번째 환자는 추석 당일인 1일 경북 예천으로 벌초를 다녀온 뒤 확진된 대전 일가족 식사 및 지인 모임 관련 환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6명으로 8일만에 한자릿수로 감소했다. 6명의 신규 확진자 중 내국인 1명, 외국인 5명이다. 3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3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유입국가로는 인도와 미국 각각 2명, 네팔과 체코 각각 1명이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3명이 줄어 1414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이 늘어 85명이 확인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98명이 늘어 총 2만3180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2.59%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이 늘어 441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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