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노는 언니' 출연 최초 고백

김소니아가 오는 20일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 출연한다. (사진 = '노는 언니')
김소니아가 오는 20일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 출연한다. (사진 = '노는 언니')
<뉴시스> 농구선수 김소니아가 '노는 언니'에서 농구 국가대표 출신 이승준과의 혼인신고 사실을 최초 고백한다.

김소니아는 오는 20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 출연, 이승준과 법적 부부가 되었다는 사실을 고백해 진심 어린 축하를 받는다.

결혼 반지를 보여주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아직 결혼식을 치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월 이승준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16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알려져 주목받았다.

김소니아는 이날 '노는 언니'에서 원래 결혼 생각이 없었지만,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공개한다. 이승준의 칭찬을 늘어놓은 데 이어 예비신부 곽민정의 결혼 스토리를 들으며 더욱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소니아는 2012년 한국 농구 무대에 데뷔해 2018-19시즌 식스우먼상을 수상했다.

이승준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3년 FIBA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등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그 역시 주한미군 출신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