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11.26(목)

방역 철저히
특수학교 장애학생 학부모·교직원 애로사항 청취
"원격-등교수업 병행 시 더 신속·적극적으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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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학생정신건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 등교가 확대된 19일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3분의 2 이상으로, 특수학교는 전면등교가 실시됐다"며 "방역 관련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고 우리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선생님과 부모님들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경기 고양 국립특수학교인 국립한국경진학교를 찾아 교사·학부모 등과의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전국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는 이날 등교 밀집도가 기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확대됐다.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하향된데 따른 조치다.

수도권과 과대학교·과밀학급은 3분의 2 이내 밀집도를 준수해야 하며 다른 지역은 교육청과 학교 재량에 따라 전교생 매일 등교도 가능해졌다. 특수학교와 특수학급도 방역 전제로 전면 등교할 수 있다.

유 부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학사일정 변경, 원격수업 확대, 철저한 방역 지원 등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다"며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교육부나 교육청의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했지만 원활하지 못한 점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이 거의 1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특히 원격수업을 하기 어려운 장애 학생 학부모들의 염려는 더욱 컸을 것"이라고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경진학교는 그동안 교육부 방침대로 3분의 2 밀집도를 유지하면서도 긴급돌봄을 확대해 약 80%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면 등교수업으로 확대했다.

유 부총리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고, 차후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온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배움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지원과 요구사항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더 챙기고 준비하며 지원할 일들을 말해주면 교육청과 함께 더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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