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4(수)

호프집서 감염된듯

강릉, 확진자 접촉 가능성 40대 1명 확진…총 241명
<뉴시스> 강원 강릉시에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교1동에 거주하는 40대 A씨는 16번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지난 6일 16번 확진자가 방문했던 교1동의 호프집을 같은 날 방문했으며, 16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2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A씨는 16일부터 발열 증세가 나타나 18일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의 거주지를 방역소독하고 병상이 배정되는 대로 입원시킬 계획이다.

한편, 이번 확진 판정으로 강원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24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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