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김종민 "어린 시절 김희선 보는 것 같다"고 극찬

23일 첫 방송되는 MBC TV '트로트의 민족' (사진 = MBC)
23일 첫 방송되는 MBC TV '트로트의 민족' (사진 = MBC)
<뉴시스> 17세 여고생 김소연이 첫 등장만으로 '트로트의 민족' 녹화장을 술렁이게 만드는 동시에 '극과 극' 심사평을 받아 주목된다.

오는 23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지역 대 지역' 미션 하에 8개 지역 80팀의 '1대 1' 데스매치 무대가 펼쳐진다.

첫 라운드에서 서울1팀 응원단장 이상민은 "우리 팀의 비밀병기"라는 소개로 김소연을 무대로 내보낸다.

앳된 얼굴에 교복을 입고 무대에 등장한 김소연은 단번에 전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든다.

"인형 같다", "아이유 닮았다" 등 찬사가 나온 가운데 충청팀 단장 김종민은 "어린 시절의 김희선 누나를 보는 것 같다"고 극찬한다.

경상팀 단장 치타 역시 "손연재와 강민경을 섞어놓은 것 같다"고 감탄했다. 서울2팀 단장 이지혜도 "아이돌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한다.

하지만 김소연은 한번도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적 없는 평범한 여고생으로 "이번 '트로트의 민족' 출연이 마이크를 잡은 첫 무대"라고 고백한다.

무대가 끝난 후 이건우와 박칼린 심사위원은 극과 극 심사평을 내놓는다. 이건우는 "대성할 가수가 나왔다.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될 것"이라고 칭찬한 반면 박칼린은 "여기서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평가해 그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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