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11.24(화)

국내발생 96명 중 수도권 61명…서울 23명·경기 28명·인천 10명
비수도권 35명, 13일만에 최대…강원 14명·대전 7명·경북 5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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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3명으로 하루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증가했다.

요양병원이나 시설, 재활병원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60명 넘는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비수도권에서도 강원과 대전, 경북 등을 중심으로 30명 넘게 확진자가 나오면서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90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03명 증가한 2만6146명이다.

지난 15일부터 최근 2주간 확진 환자 수는 110명→47명→73명→91명→76명→58명→89명→121명→155명→77명→61명→119명→88명→103명 등이다.

22~23일 121명, 155명으로 세자릿수로 증가했던 확진자 수는 24~25일 2일간 77명, 61명으로 두자릿수로 감소했으나 26일 119명, 27일 88명, 28일 103명 등 최근 3일간은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신규 의심 환자로 신고돼 이뤄진 검사 건수는 1만5373건으로 전날 1만5323건보다 50건 늘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7명을 제외한 96명이 국내 발생 확진 환자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1단계로 조정한 12일 확진 환자가 반영된 13일부터 0시 기준으로 추이를 보면 53명→95명→41명→62명→71명→50명→41명→57명→104명→138명→66명→50명→94명→72명→96명 등이다.

전반적으로 50명 안팎으로 집계되면서 하루씩 100명 안팎으로 급증하는 양상으로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 환자 수는 약 74.1명이다.

이날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28명, 서울 23명, 강원 14명, 인천 10명, 대전 7명, 경북 5명, 전북 3명, 경남 3명, 대구 2명, 충남 1명 등이다.

수도권에서 61명이 확인된 가운데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의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35명이다.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이 확인된 15일 이후 13일 만에 가장 많은 수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7명으로 17일부터 12일 만에 한자릿수로 감소했다.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2명, 입국 이후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5명이 확진됐다.

추정 유입 국가는 필리핀 2명, 요르단 1명, 터키 1명, 네덜란드 1명, 에티오피아 2명 등이다. 터키와 에티오피아에서 온 2명은 내국인이며 나머지 5명은 외국인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추가로 발생해 총 461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6%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92명이 늘어 총 2만407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해제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2.07%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0명 늘어 1612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52명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는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 중인 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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