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3(화)

김해신공항 검증위 발표 후 관계장관회의 주재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김해신공항 검증 후속 관계장관회의에서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김해신공항 검증 후속 관계장관회의에서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의 검증 발표와 관련해 "검증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계획을 면밀히 마련하여 동남권 신공한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해신공항(김해공항 확장) 검증 결과와 후속조치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영훈 환경부 자연환경정책실장이 참석했다.

앞서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김해신공항에 대한 근본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검증결과를 발표했다.

정 총리는 이후 김수삼 검증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검증보고서를 전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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