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11.30(월)

본인 기록 0.1초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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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혼성 혼계영400m 예선, 대한민국 양재훈이 출발 전 숨을 고르고 있다.
<뉴시스>
하루 전 접영 100m에서 8년 묵은 한국기록을 갈아치운 양재훈(강원도청)이 자유형 50m에서 또 한 번 영광을 맛봤다.

양재훈은 20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0 경영국가대표 선발대회 최종일 자유형 50m 결승에서 22초16으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본인이 세운 한국기록을 0.1초 앞당겼다.

경기를 마친 양재훈은 “예선에서도 한국기록이 목표였는데 출발할 때 손이 벌어지는 실수가 있었다”며 “결승에서는 실수 안 해서 기록이 잘 나왔다”고 말했다. “남은 기간 더 훈련해서 올림픽 기준기록 통과하고 올림픽 갈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종목 올림픽 기준 기록은 22초01이다.

여자 자유형 50m에서는 정소은(울산광역시청)이 25초27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여자 자유형 800m와 남자 자유형 1500m에서는 각각 한다경(전북체육회·8분44초47)과 김우민(강원도청·15분30초95)이 1위를 차지했다.

개인혼영 200m에서는 국내 최강자인 김서영(경북도청)이 2분10초69로 패권을 거머쥐었다. 남자부 개인혼영 200m 1위는 김민석(전주시청·2분01초28)에게 돌아갔다.

대한수영연맹은 이번 대회 한국기록 수립자 5명에게 건당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도쿄올림픽 파견 국가대표 선발대회 전까지 진천선수촌에서 강화훈련에 참여할 국가대표를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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