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11.30(월)

첫눈 내린다는 '소설'에 전국 비 소식
예상 강수량, 22일 새벽~낮 3시 5㎜
강원 산지엔 눈, 낮은 기온에 얼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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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날씨를 보이는 지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뉴시스>
첫눈이 내린다고 해 절기상 소설(小雪)인 22일, 강원산지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1일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서울과 경기도, 충남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면서 "내일(22일) 새벽 3시부터 낮 12시 사이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고 전망했다.

22일 새벽 서해안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 6시~9시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다가 오후 3시께 대부분 그치겠다.

이번 비의 예상 강수량은 22일 새벽부터 낮 3시 사이 전국에서 5㎜ 내외로 전망됐다.

동풍의 영향으로 인해 22일 밤부터 23일 아침 사이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에 비 소식이 있겠고, 강원 산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비나 눈으로 인해 22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서는 도로 위 살얼음이 생기는 곳도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흐리고 비가 오면서 22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도 이상 높겠으나, 비가 그친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23일) 아침 기온은 22일보다 5~10도 떨어져 다시 추워지겠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수원 6도, 춘천 5도, 강릉 9도, 청주 8도, 대전 7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7도, 부산 11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청주 10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22일 오후부터 서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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