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11.30(월)

광주 614, 전남 35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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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실 입구에 설치돼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의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전남대병원에서는 의사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시스>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세가 주말에도 이어지고 있다. 광주에서는 전남대병원발, 전남에서는 광양 PC방 등과 관련된 추가 확진자들이 나왔다.

22일 광주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오후 6시 이후 전남대병원발(發) 코로나19 확진자와 방송통신고생, 서울 확진자와 접촉 과정에서 감염된 1명 등 모두 3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들은 나란히 광주 612, 613, 614번 확진자로 분류돼 빛고을 전남대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612번은 남구 월산동 거주자로 전남 201번과 접촉했다가 감염된 방송통신고 학생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의무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613번은 북구 우산동에 살며,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인 575번의 배우자다.

이로써 전남대병원발 확진자는 의료진 12명(의사 6명·간호사 5명·방사선사 1명), 환자 5명, 보호자 3명, 입주업체 직원 2명, 지인과 가족 25명, 타 지역 15명 등 총 62명으로 늘었다.

614번은 서구 화정동에 거주하며 서울지역 확진자인 마포구 231번과 접촉했다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전남에서는 순천 4명, 광양 1명 등 모두 5명이 신규 확진돼 전남 349∼352번으로 분류됐다.

전남 349번은 순천 거주자로, 감염 경로를 파악중이고, 350번은 순천에 살며, 전남 334번과 접촉했다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351번 역시 순천 거주자로, 광양제철 협력사 직원인 전남 200번과 접촉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352번은 순천에 살며 여수산단 입주업체 직원인 전남 336번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감염됐다.

353번은 광양에 거주하며, 광양 모 PC방 확진자인 광주 566번과 접촉했다.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566번은 양성 판정 6일 전인 지난 10일 해당 PC방을 방문했고, 이후 PC방 근무자, 지인, 가족 등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이 주말과 휴일에도 지속되고 있다"며 "모임과 행사,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할 경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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