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1.01.18(월)

32명에서 37명으로…"감염원·감염경로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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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들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버스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국방부가 18일 "전국 감염 상황을 고려해 수도권과 부산에 적용해오던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전 부대에 적용한다"고 밝힘에 따라 군 장병 휴가는 19일부터 향후 2주 간 중지된다.
<뉴시스>
강원 철원군 군부대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7명으로 늘어났다.

23일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장(방대본) 발표에 따르면 강원 철원군 군부대와 관련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7명으로 집계됐다.

철원군 군부대에서는 11월20일 첫 환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36명이 추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현재 감염원 및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

철원군 군부대 관련 확진자 수는 이날 오전 국방부 집계보다도 5명이 추가된 수치로, 군부대 내 하루 확진자 발생으로는 코로나19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33명으로 이 중 32명이 철원군 군부대 관련 확진자였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 간부 7명(화천 1명, 철원 6명), 육군 병사 26명(철원)으로 확인됐다.

강원 화천군 육군 간부도 민간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해당 부대 병력이동을 통제한 가운데 부대원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이날 10시 기준 치료 중인 군 내 코로나19 환자는 96명, 누적 확진자는 263명, 완치자는 167명이다.

완치자는 2명으로 용산 국방부 직할부대 간부 1명과 군무원 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군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673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83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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