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0(토)

24일 오후 5시 이후 누적 확진자 46명
경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 검토

 정준석 진주부시장 기자회견.
정준석 진주부시장 기자회견.
<뉴시스> 경남 진주와 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경남도는 25일 오전 브리핑에서 전날 오후 5시 이후 진주 이장단의 제주도 연수 등 관련 19명, 창원 3명 등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으나, 오전 10시 이후 추가 확진자 2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24명은 진주 이장단 관련 14명, 창원시 마산회원구 노래방(단란주점) 관련 9명, 하동의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등이다.

이로써 경남에서는 지난 24일 오후 5시 이후부터 25일 오후 4시30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46명에 달한다.

경남의 누적 확진자도 총 528명으로 늘어났다. 입원자는 161명, 퇴원자는 366명, 사망자는 1명이다.

한편, 경남도는 잠시 후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추가 확진자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 방역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경남지역 전체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하고, 창원지역은 2단계 격상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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