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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금)

해피스케치, 놀이에 운동 결합한 스마트 헬스케어 게임 ‘뿌까야 놀자’ 함께 선보여

승인 2020-11-26 10:19:41

- 게임 체험 후 건강정보 서버로 전송, AI 시스템이 세밀하고 정확한 코칭

해피스케치, 놀이에 운동 결합한 스마트 헬스케어 게임 ‘뿌까야 놀자’ 함께 선보여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VR과 AR이 결합된 XR(혼합현실)형 테마파크 놀팍(NolPark)을 운영하는 해피스케치가 국내 최초 일체형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스팍(Spark) S1’을 활용한 실감형 게임 ‘뿌까야 놀자’를 25일 선보였다.

해피스케치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웹젠, 브리디아 등에서 히트 게임을 제작한 권오득 대표이사가 2015년 창업했다.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게임 콘텐츠를 제작해왔으며 2019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성공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해피스케치가 론칭한 ‘뿌까야 놀자’는 체험을 통한 헬스케어 시스템에 최적화된 플랫폼인 ‘스팍 S1’을 활용했다. 사용자가 스마트 밴드를 착용하고 게임 콘텐츠를 즐기면, 헬스케어 시스템이 맥박, 걸음, 칼로리 소비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전달한다. 또 누적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일대일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며, AI(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통해 더욱 정밀하고 정확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18주년을 맞은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뿌까야 놀자’ 게임은 뿌까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게임은 볼 터치(Ball touch) 방식으로 스크린에 공을 손으로 던지거나 발로 차고 라켓으로 칠 수도 있다. 이 방식은 농구, 배구, 야구, 테니스, 스쿼시 등 다양한 스포츠의 형태로 플레이 방식 변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스팍 S1 전용 콘텐츠에는 오랜기간 VR, AR 콘텐츠를 개발해 온 해피스케치의 제작 노하우와 디지털 테마파크 운영 경험이 잘 녹아 있다. 스팍 S1에는 고사양 센서 시스템에 최적화 된 약 30여종의 컨텐츠가 탑재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와 스토리를 IP(지식재산권) 퍼블리싱 방식으로 게임에 적용시킬 계획이다.

해피스케치 권오득 대표이사는 “각종 유행성 질병의 위협과 미세먼지 등 실외환경 악화까지 겹쳐, 예전처럼 야외에서 자유롭게 운동을 하기 힘들어졌다”라며 “스팍 S1 콘텐츠를 통해 패턴화된 운동의 피곤과 지루함을 극복하고, 운동을 놀이처럼 즐기며 건강까지 챙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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