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1.01.26(화)

“코로나 시대, 지역 공동체 가치 실현과 환경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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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2020 대상 수상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당근마켓이 올해 최고의 사람 친화적 기술로 선정됐다.

국내 1위 지역생활 커뮤니티 서비스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이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가 제정한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는 사용자 주권을 높이고 사람 친화적인 디지털 기술을 선정해 격려하고 포상하는 행사로,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가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 19 상황에서 기술이 인류의 삶과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주목하고,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 공동체적 연대와 부조의 가능성을 보여준 기술과 서비스를 주요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올해의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당근마켓은 코로나19로 사람들의 활동이 제한된 상황 속에서 지역 밀착형 서비스로 공동체의 가치를 되살리고, 나눔과 자원 순환 장려를 통해 환경에 크게 기여한 점이 선정 배경으로 꼽혔다.

당근마켓은 전국 6577개 지역에서 1200만 이용자가 동네 이웃과 안 쓰는 물건을 나누고 생활 정보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지역생활 커뮤니티 서비스다. 여기서 더 나아가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간 연결로 동네 상거래를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당근마켓 김재현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당근마켓이 만들어가고 있는 연결의 가치가 사람 친화적 기술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지닌다”며,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의 의미처럼 기술과 인간의 삶이 조화로운 공존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쓰며 우리의 삶은 물론 지역 사회와 세상을 이롭게 하는데 기여하는 서비스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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