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이은주) 소속 노인종합사회복지관장 7명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서 30일 오전 나눔리더 단체가입식을 가졌다.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린 ‘나눔리더 단체가입식’에는 이은주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을 비롯하여 박노숙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관장, 박준기 서초중앙노인종합복지관장, 이창열 방배노인종합복지관장, 조영표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스님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이 참석하였다.

금번 나눔리더 가입식은 ‘사랑의열매 기부금’을 지원받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배분사업을 하고 있는 복지현장 기관장들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은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그동안 기부에 관심이 많았는데 나눔리더라는 좋은 나눔 활동에 관장님들과 함께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복지기관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배분사업 진행 뿐만 아니라 기부의 주체로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곳에 따뜻함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서울사회복지 분야 중 노인종합복지관의 관장님들이 먼저 나눔리더로 가입해 주셔서 더욱 뜻 깊다”며 또한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복지관 집합이 제한되어, 가가호호 어르신들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복지현장 사회복지종사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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