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19(금)

영탁 등 일부 접촉자, 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

19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영화 '미스터트롯: 더 무비'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트로트가수 이찬원. (사진=영화사 그램 제공)
19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영화 '미스터트롯: 더 무비'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트로트가수 이찬원. (사진=영화사 그램 제공)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접촉한 임영웅, 장민호, 김희재, 박명수, 붐 등이 줄줄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영탁 등 일부 접촉자들의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앞서 이찬원은 3일 오전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특히 지난 1일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함께 참여한 가수, 연예인이 상당수라 우려가 커졌다. 이찬원과 같은 스타일리스트를 둔 연예인들도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등 선제적 조치에 돌입했다.

일단 임영웅, 장민호, 김희재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박명수, 붐, 장영란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에 돌입하면서 '아내의 맛', '구해줘 홈즈', '개뼈다귀' 등 관련 방송들은 촬영 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비상이 걸린 상태다.

영탁, 이휘재, 홍현희 등도 검사를 받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찬원과 같은 스타일리스트를 둔 이적, 서장훈, 윤종신도 선제적 대응을 취했다. 이적, 서장훈은 이날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하거나 불참했으며, 검사 후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윤종신 역시 검사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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