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에이넥스코리아가 비트하오재단의 신규 거래소 ‘와우팍스’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 분야는 IEO 상장 및 글로벌 마케팅이다. 이를 통해 에이넥스 코리아는 블록체인특구 부산에서 진행 중인 ‘디지털 자산 보관소’ 실증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에이넥스코리아의 ‘디지털 자산 보관소’는 차세대 네트워크(OT-OCN) 기술을 기반으로 해킹으로부터 안전하게 자산을 보관하고 거래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2021년 상반기에 하드월렛 형태로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에이넥스코리아와 협약을 맺은 비트하오재단은 팍스넥, 월드제트톡코리아(주)와 협력하여 ‘와우팍스’ 거래소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협력사 중 하나인 월드제트톡코리아(주)는 글로벌 메신저 ‘ZZ TALK' 개발로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을 준비 중이다. ‘ZZ TALK’에서 서비스 중인 암호화 화폐를 포함한 실시간 다중 지불 기능 및 전자상거래 시스템 등이 ‘와우팍스’ 거래소에 적용됐다.

에이넥스코리아의 황은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비트하오재단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 및 기술력을 갖춘 ‘와우팍스’거래소와 ‘디지털 자산 보관소’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글로벌 거래소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 보관소’를 적극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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