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연예계 대표 개그맨 부부 최양락, 팽현숙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디지털싱글 앨범 ‘최양락 캐롤 하나’를 발매했다.

소속사 삼송E&M에 따르면 지난 1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울지마요 크리스마스’ 음원을 공개 했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23일 저녁 7시 유튜브 채널 ‘팽현숙의 팽이오’, ‘최양락의 희희양락’에서 만날 수 있다.

타이틀 곡 ‘울지마요 크리스마스’는 온가족이 함께 따라 부르기 좋은 쉽고 신나는 멜로디의 캐롤로, 최양락 특유의 구성진 꺾기 창법, 팽현숙의 호탕한 목소리가 돋보인다. 특히,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등장하여 유쾌한 일상을 보여주었던 딸 최윤하, 아들 최혁이 보컬과 래퍼로 참여해 끈끈한 가족 케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앨범은 1988년 발매했던 만화주제가 앨범 ‘최양락의 작품 하나’ 속 ‘요술공주 세리’를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선물 같은 노래로, 최양락의 나훈아 테스형 커버에 이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최양락, 팽현숙 부부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모든 국민 분들께 조금이나마 웃음을 드리고, 모두가 힘들지만 서로에게 존재만으로도 큰 행복과 힘이 될 수 있다는 메세지를 담았다” 며, 캐롤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2020년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 를 시작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아 그 어느때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최양락과 팽현숙은 2021년 새해에도 각종 매체 및 유튜브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소속사 삼송E&M 이호선 대표는 "최양락, 팽현숙 선배님의 캐롤, ‘울지마요 크리스마스’ 의 가사처럼 조금이나마 모든 분들께 힘이 되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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