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1.01.2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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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유제원 기자]
셀트리온(회장 서정진)은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인 'CT-P41'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임상 1상에 착수해 진행 중이며 이번 3상은 총 5개국 4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24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3상 임상을 통해 CT-P4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집중 평가한다. 또 프롤리아의 미국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25년 2월에 맞춰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프롤리아는 미국 암젠의 골격계 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의약품이다. 골다공증 및 암환자의 골 소실 치료제로 쓰인다. 시장 규모는 암젠의 2019년 경영실적자료 기준 약 3조원이다.

셀트리온은 CT-P41이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EMA 허가가 예상되는 CT-P17(휴미라 바이오시밀러)과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CT-P16(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39(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43(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등과 함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2030년까지 매년 1개 이상의 후속 제품 허가를 목표로 하는 '2030 셀트리온그룹 비전'에 따라 골다공증 치료제 CT-P41 개발에 착수해 글로벌 임상에 속도를 내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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