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골프천재라 불리는 세계적인 골프 스타 ‘리디아 고’가 ‘레노마골프’를 입고 대회에 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레노마골프’가 ‘리디아 고’와 의류 스폰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리디아 고는 지난 25일 ‘레노마 골프’와 스폰 계약을 하고 향후 2년간 ‘레노마골프’를 입고 대회에 출전키로 했다.
올 시즌 기대 선수 리디아 고는 지난해 5번이나 톱10에 들며 시즌 마지막 대회였던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타이거 우즈의 전 코치였던 션 폴리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
‘레노마골프’ 관계자는 “21세의 나이에 통산 15승을 달성한 천재소녀 리디아 고의 파워풀하고 도전적인 이미지가 레노마골프의 퍼포먼스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판단해 의류 스폰 계약을 맺게 됐다”라며 “앞으로 ‘레노마골프’와 함께 리디아 고 선수가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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