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1.02.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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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애플이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제조사 중 가장 많은 출하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애플은 4분기에 약 8000만대 가량의 스마트폰을 출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아이폰12 시리즈의 흥행에 따른 것으로, 삼성전자 등 여타 제조사를 월등하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1위를 점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갤럭시S21 시리즈의 판매 부진으로 인해 점유율이 크게 하락한 삼성전자를 추월하는 선전을 거뒀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다른 경쟁사에 비해 ‘코로나19’의 팬데믹을 더 잘 견뎌냈다”고 평가했다.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핫버스폰에서는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아이폰12 시리즈와 지난해 상반기 선풍적인 수요를 얻었던 아이폰SE2에 대한 가격 할인 및 재고 정리 행사를 시작했다. 행사를 통해 아이폰SE2를 구매할 경우 무료로 개통이 가능한 것 뿐만 아니라 64GB 모델 기준 에어팟 프로, 128GB 모델 기준 에어팟2 등의 사은품 또한 받을 수 있다. 이처럼 ‘공짜폰’에 대한 사은품 혜택의 수준을 높여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내고 있는 분위기다.

아이폰12 시리즈 할인 행사의 경우 고가의 가격을 유지했던 아이폰12 PRO와 아이폰12 PRO MAX 또한 합류되어 가격 인하를 기다리던 많은 대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30만원 상당의 추가 할인이 적용되고 있어, 선택 약정 요금 할인과 함께 적용 받는 소비자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2 미니와 LGU+ 아이폰12는 각각 18만원대, 20만원대 등으로 판매되어 ‘가성비’ 휴대폰으로 입소문 나고 있다.

핫버스폰 관계자는 “핸드폰 구매와 동시에 인터넷 및 TV 가입을 진행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어, 가입 당일 핸드폰 가격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최대 46만원 상당의 현금 사은품을 인터넷 및 TV 가입 고객에게 지급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가격 할인 미 적용 시 설치 당일 현금으로 ‘캐쉬백’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그간 단말 판매량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656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밝혔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속에서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5.4% 감소했으나, 애플의 출하량은 3.3% 증가했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 중 최초로 5G를 지원하는 아이폰12 시리즈가 흥행 가도를 달리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점유율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를 견제하기 위해 갤럭시S21 시리즈의 출시를 2달 가량 앞당겼으며, 이후 갤럭시A52, 갤럭시A72 등의 중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해 보급형 모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프로모션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핫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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