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1.03.09(화)

빨대 제조 시 풀을 사용하지 않고 종이를 열가공으로 제조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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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친환경 스타트업 기업 ㈜리앤비(대표 이헌국)가 ‘종이 빨대 제조장치(A paper straw manufacturing device)’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리앤비는 국내에서 제조하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은 위생적이고, 재활용이 용이하며, 퇴비화가 가능한 친환경 종이빨대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특허는 종이 빨대 제조 시 풀을 사용하여 종이를 접착하지 않고 히터봉과 열풍기에 의한 열가공으로 종이의 살균은 물론, 3개의 종이들이 원형으로 꼬임과 함께 종이의 내외측면이 상호 단단하게 접착되어 종이 빨대를 제조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커피점이나 기타 빨대를 사용하는 업소나 가정에서 플라스틱재 빨대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와 같은 플라스틱재 빨대를 사용 시 자연을 훼손함은 물론, 쓰레기 처리의 문제점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플라스틱재 빨대의 사용이 인체에도 해로운 결점이 있다.

이번 특허는 종이 빨대 제조 시 기존과 같이 풀을 사용하지 않고 종이롤로부터 공급되는 3개의 종이들이 상호 접착력을 갖고 단단하게 접착되면서 빨대 형태로 말려 결국 열에 의해 살균된 친환경적인 종이 빨대를 제조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리앤비 관계자는 “이 특허를 통해 스타벅스에 열접착 종이빨대를 공급 중이며 조만간 국내 커피 체인점과 해외 고객들에게도 공급을 확대 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특허를 받은 종이빨대 제조 기계에 대해서도 국내외 업체와 공급을 계획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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