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0(토)

미환급 세금 305억 주인 찾아갔다!
자비스앤빌런즈 인공지능(AI) 세금신고 서비스 ‘삼쩜삼’ 폭발적 성과 눈길

‘삼쩜삼’ 누적 환급액 300억 이상 돌파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잠들어 있던 300억원 이상의 미환급 세금이 인공지능(AI) 세금신고 서비스 ‘삼쩜삼’을 통해 주인에게 돌아갔다.

인공지능(AI)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대표 김범섭)는 삼쩜삼의 누적 환급액이 305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삼쩜삼은 지난 5년간 쌓인 미환급 세금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조회하고 이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국내 유일의 개인고객 대상 세무 서비스를 제공 중인 삼쩜삼은 최근 1개월간 7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1월 누적 환급액이 175억을 돌파한지 불과 한 달 여 만에 1.7배 성장한 수치다. 환급 이용자는 86만명으로, 1인당 평균 12만5000원의 환급액을 돌려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 역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뤘다. 2020년 1년 간 총 매출액 41억원을 기록한 자비스앤빌런즈는 2021년 1월 한 달 동안에만 매출 24억을 달성하며 저력을 검증했다. 서비스 지표를 넘어 매출 성과에서도 업계에서 보기 드문 탄탄한 로드맵을 그려가고 있다는 평가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삼쩜삼은 IT 기반의 서비스로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클릭 몇 번 만으로도 돌려받을 세금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냈다”며, “앞으로도 세금 편의 혜택을 다양하게 누리실 수 있도록 이용자 분들의 수요를 보다 세밀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나가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쩜삼은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각종 채널을 통해 입소문을 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연내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삼쩜삼 2.0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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