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선은 지난달 24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곡가이자 친구 무현이와 신곡을 작업하고 있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신인선은 녹음실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로 ‘새로운 콘셉트’라 언급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여러 뮤지컬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신인선은 지난 2019년 4월 미스터싱싱이란 이름으로 ‘남자의 술’ ‘사랑의 빠라빠빠’를 발매하며 트로트에 도전했다. 이어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에어로빅, 폴 댄스, 삼바 등 다채로운 무대로 팔색조 매력을 자랑하며 실력을 증명했다.
신인선은 지난해 6월 ‘신선해’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신선해’는 영탁 ‘찐이야’, 박현빈 ‘샤방샤방’, 송가인 ‘서울의 달’ ‘가인이어라’, 김호중 ‘나보다 더 사랑해요’ 등을 히트시키며 트로트계를 장악한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김지환과 알고보니혼수상태의 곡에 국악EDM 프로듀서 석무현이 편곡에 힘을 보태고, 기타 이성렬, 국민코러스 김현아, 베이스 최훈, 태평소 장수호 등 국내최고의 세션이 의기투합한 곡이다. ‘신선해 신선해 신선해’가 반복되는 쉬운 가사와 따라 하기 쉬운 안무,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또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엄마의 봄날’ ‘방방곡곡’ ‘불후의 명곡’ ‘우리말 겨루기’ ‘히든싱어’ ‘인생앨범-예스터데이’ 등의 방송과 KBS2라디오 ‘김혜영과 함께’ 등을 통해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다. 뮤지컬 배우로서는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엠마누엘 쉬카네더 역을 맡아 김준수와 호흡을 맞췄다.
신인선은 ‘미스터트롯’ 김수찬-나태주-류지광, 레전드 설운도와 함께 ‘트롯페스타 : 미스터트롯4인 & 레전드 전국투어 콘서트’로 지난해 서울, 대구에 이어 올해 울산, 인천, 부산, 광주, 일산 등에서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