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서울시장 후보 경선, 오세훈 41.64% 나경원 36.31%
부산 박형준 54.40% 박성훈 28.63% 이언주 21.54%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경선 마지막 합동토론회가 열린 2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방송국 스튜디오에서 박형준 예비후보가 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경선 마지막 합동토론회가 열린 2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방송국 스튜디오에서 박형준 예비후보가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일 당내 경선에서 나경원 전 의원, 오신환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을 꺾고 국민의힘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박형준 동아대 교수는 이언주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꺾고 부산시장 후보가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은 시민 100% 여론조사로 진행된 국민의힘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41.64%의 득표율로 최종후보로 선출됐다. 나경원 전 의원은 36.31%, 조은희 구청장은 16.47%, 오신환 전 의원은 10.39%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부산시장 후보 박형준 선출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서는 박형준 교수가 54.40%로 최종후보로 선출됐고 박성훈 전 부시장 28.63%, 이언주 전 의원 21.54%를 득표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최종 선출된 오 후보는 향후 제3지대 단일화에 성공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단일화를 통해 범야권 단일 후보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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