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8(목)

군 내 코로나 환자 23명…2만2549명 격리

상급종합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작된 4일 오전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의료진이 백신을 주사기에 넣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작된 4일 오전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의료진이 백신을 주사기에 넣고 있다.
<뉴시스> 4일 김포와 양평, 홍천, 진해에 있는 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해병대 간부 2명, 육군 병사 2명, 해군 군무원 1명 등 5명이다.

김포 지역 해병대 간부 2명은 부대 전입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양평 지역 육군 병사 1명과 홍천지역 육군 병사 1명은 서울에서 휴가를 보낸 뒤 복귀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해 지역 해군 군무원 1명은 민간인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뒤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로써 군 내 코로나19 환자는 23명이 됐다. 군 누적 확진자는 588명, 완치자는 565명이다.

군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589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만25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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