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301명 지바현 137명 가나가와 131명 사이타마 90명 일일 사망 사이타마 13명 도쿄 12명 가나가와 9명 등 55명·총 8211명
<뉴시스>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사흘 연속 1000명 넘게 발생하고 사이타마현 13명, 도쿄 12명 등 50명 이상이 새로 목숨을 잃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5일 들어 오후 11시55분까지 1149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걸렸다고 전했다.
수도 도쿄도에서 301명, 오사카부 74명, 지바현 137명, 사이타마현 90명, 가나가와현 131명 등이 감염해 누계 확진자가 43만8574명에 달했다.
일일환자는 2월 1일 1791명, 2일 2323명, 3일 2629명, 4일 2575명, 5일 2372명, 6일 2278명, 7일 1630명, 8일 1217명, 9일 1568명, 10일 1885명, 11일 1690명, 12일 1301명, 13일 1360명, 14일 1364명, 15일 965명, 16일 1308명, 17일 1446명, 18일 1537명, 19일 1302명, 20일 1234명, 21일 1032명, 22일 740명, 23일 1082명, 24일 921명, 25일 1076명, 26일 1054명, 27일 1214명, 28일 999명, 3월 1일 698명, 2일 888명, 3일 1244명, 4일 1170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사이타마현에서 13명, 도쿄도 12명, 가나가와현 9명, 오사카부 4명, 지바현과 아이치현 각 3명, 교토부와 효고현 각 2명, 미에현과 홋카이도, 오이타현, 도치기현, 후쿠시마현, 시즈오카현, 고지현 1명씩 합쳐서 55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8198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8211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43만7862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43만8574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43만7862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1만2925명으로 전체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