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국방부는 7일 오후 2시 기준으로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 간부 1명, 해병대·육군 군무원 각 1명, 육군 병사 1명이다.
전남 장성의 육군 간부는 민간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재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경북 포항의 해병대 군무원과 경기 하남의 육군 군무원은 각각 가족이 확진되면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이천의 육군 병사는 지방자치단체 지원 임무 수행 후 격리됐다가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로써 현재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98명이 됐다. 이 중 568명이 완치됐고 30명이 치료 중이다.
국방부는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 680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만4852명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