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글로벌 펫테크 기업 성장 가능성 높아지다

왼쪽부터 알파도 지영호 대표, 세븐스톡 송영봉 대표
왼쪽부터 알파도 지영호 대표, 세븐스톡 송영봉 대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가 2027년 6조원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도펫’ 서비스중인 알파도(ALPADO, 대표 지영호)가 스타트업 IPO 전문 컨설팅그룹 세븐스톡과 컨설팅 계약을 9일 정식 체결했다.

세븐스톡은 4차산업분야와 헬스케어 중심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AI, 빅데이터, O2O 플랫폼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여 맞춤 컨설팅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IPO 전문기업이다.

알파도 지영호 대표는 “알파도펫이 핀란드, 스웨덴, 영국 등 유럽에 반려동물 '건강진단 키트' 10만개 수출에 성공했다. 국내에서 반려동물 헬스 빅데이터와 AI 기술로 상용화에 나서며 미국, 중국 등 해외진출에도 본격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대표는 “세븐스톡과의 컨설팅 계약을 계기로 국내로 국한되지 않고 본격적인 해외시장도 개척하여 글로벌 펫 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알파도는 헬스 데이터 기반 반려동물의 질병, 건강 관리 서비스인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솔루션’ 알파도펫을 선보인 스타트업이다. 알파도펫은 빅데이터 분석에 따라 연령별, 견종별, 성별, 예방접종여부별, 사료 주요성분별 등 반려동물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진행한다.

지대표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AI(인공지능) 플랫폼 ‘알파도펫’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료기기로 공식인증을 받은 제품인 소변 자가 건강진단키트와 다양한 체외 진단기 서비스를 통합한 알파도펫 모바일 앱 플랫폼으로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건강관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알파도 측에 따르면 “알파도펫의 야심작 ‘AI 펫바디 스캐너’ 기능이 포함된 앱 내에 업데이트로 새로워진 ‘알파도펫 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이 공개된다. 이미지 데이터로 예측모델을 사용하여 자가 검사할 수 있는 이미지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반려동물의 눈, 치아, 귀, 피부질환 등 이상여부를 체크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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