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1.04.19(월)

'발열·호홉곤란' 70~80대 여성 3명 나란히 확진
순천시 '3월26일~4월3일' 모 의원 방문자 파악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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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를 119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뉴시스>
전남 순천의 한 종합병원을 찾은 여성 3명이 나란히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 당국이 접촉자 파악에 비상이 걸렸다.

4일 순천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순천시민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순천 254~256번' 확진자로 분류돼 격리 병상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70~80대 여성들로 발열과 호흡곤란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순천 A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6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문제는 이들 여성들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3월26일부터 지난 3일까지 조곡동 B의원을 수차례 방문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접촉에 의한 추가 감염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확진자 3명은 병원 방문 당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오후 7시께 긴급 문자메시지 발송을 통해 '조곡동 B의원을 방문한 시민들은 오후 10시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3명을 대상으로 감염 경로와 접촉자 현황, 정확한 이동 동선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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