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이하,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설명회 진행

‘사진제공=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
‘사진제공=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희연)은 아동학대 가정 재학대예방 지원 사업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이하,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홈케어플래너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홈케어플래너 안전교육 및 사업 수행 관련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의 사업비 지원으로 진행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이다.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은 재학대 예방과 가족 기능 회복을 목적으로 총 9명의 홈케어플래너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학대피해아동, 학대행위자, 가족구성원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심리치료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희연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학대 사례 유형에 맞춘 홈케어플래너 전문성 강화 및 안전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재학대 예방과 가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홈케어플래너(신명선)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취지와 방향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며, “사업 참여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일조하게 되어 사명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 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6월에 설치되어, 현재 서울시 은평구, 종로구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상담 및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조치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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