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터키 보건부는 7일(현지시간) 국내에서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5만4740명으로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가운데 2203명은 유증상 환자들이었으며, 터키의 누적 확진자 수는 363만3925명에 이르렀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사망자 수도 하루 새 276명이 늘어나 총 3만2943명이 되었다. 회복된 환자의 수는 하루 동안 3만5503명, 누적319만4978명이다.
터키 보건부는 코로나19 확진자들 가운데 폐렴환자의 비율이 3.1% 나 되며, 중증환자의 수는 전국적으로 2604명이라고 발표했다.
7일까지 24시간 동안 실시된 진단검사의 건 수는 총 30만2108명으로 터키의 코로나19 발생기부터 지금까지 실시한 진단검사는 총 4038만5250 건에 달한다.
터키에서는 지난 해 3월 11일 코로나19의 첫 환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