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1.04.19(월)

"상반기 공급 가능한 300명분 전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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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만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1일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별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에 소분 조제하고 있다.
<뉴시스>
방역당국이 8일 '백신을 더 많이 사면 더 많은 물량을 조기에 공급할 수 있다'는 화이자사의 제안을 정부가 거절했다는 보도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날 한 매체는 정부가 화이자사의 제안을 거부하고 백신 300만명분만 추가 구매 의사를 밝혀 백신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보도했다.

질병청은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는 지난 2월 백신 공급 불확실성에 대비해 상반기에 공급 가능한 300만명분 전량을 계약했으며 당초 3분기였던 공급 시작시기를 1분기(3월 말)로 앞당겼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최대한 많은 백신을 조기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범정부TF를 출범해 대응 중"이라며 "기사의 구체적인 내용은 사실과 달라 보도에 신중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양동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도 브리핑에서 "기사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부는 백신의 공급이 불확실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서 가급적이면 상반기에 최대 공급 가능한 물량을 화이자 측과 협의했고, 그 결과 상반기에 공급 가능한 물량인 300만명분에 대해서 추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재차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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