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1.04.21(수)

성과보수형 랩어카운트 계약서류에 성과보수 지급 사실도 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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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DB
[비욘드포스트 유제원 기자]
신한금융투자 직원이 약 9년 동안 가족 명의로 주식을 매매하다 금융당국으로부터 적발됐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019년 종합검사에서 신한금융투자 직원 A씨의 자본시장법·금융실명법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

A씨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가족 명의로 주식을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금융회사 임직원은 주식을 매매할 때 자신의 명의로 단일 계좌를 사용해야 한다. 또 거래명세를 분기별로 회사에 보고해야 한다.

또 A씨는 같은 기간 성과보수형 랩어카운트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서류에 성과보수 지급 사실을 누락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최근 A씨에 대해 과태료 1100만원을 처분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검사를 통해 관련 법 위반 사실을 확인한 것 맞다"면서도 "다만 대외적으로 알릴 만큼 공식적으로 확정된 건 아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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