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19(금)

4일간 16명 발생, 누적 확진자 265명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뉴시스> 경북 경주에서 17일 확진자 가족 등 4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판명됐다.

지난 14일부터 4명씩 늘어나 지역 발생 누적 확진자는 265명이 됐다.

이날 262번과 263번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함께 분류돼 검사했다.

264번은 택시기사인 260번의 접촉자다. 택시기사는 최근 부산 확진자를 태우고 경주투어를 했다. 경주시는 지난 13~15일 해당 택시를 이용한 승객에게 검사를 권유하고 있다.

265번째 확진자는 공기업 직원의 가족이다.

경주시는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연일 확진자와 접촉자가 늘고 있어 지역 감염이 우려된다”면서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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