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4(수)
천안시 실내테니스장에 마련된 천안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천안시 실내테니스장에 마련된 천안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뉴시스> 충남 아산에서 17일 확진자의 접촉자 등 하루에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에서도 17일과 18일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18일 아산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온양3동의 60대 등 11명(아산 446번~456번)이 1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산시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16일 검체 채취를 거쳐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아산 446번~449번)은 현재까지 감염경로 불분명한 아산 44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아산 452~454번 확진자도 아산 443번의 접촉자와 아산 447번과 448번의 가족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산 450번~451번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이며, 아산 455번~456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명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천안에서는 17일 경기도 광명시 접촉자와 서울 성동구의 접족자로 파악된 20대(천안 1055번)와 10대(1056번)가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남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40대는 17일 자발적 검사를 통해 1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밀접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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