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1(일)

중부발전 노∙사가 공동으로 재원(1.5억원)을 조성하여 지역 장애인, 어르신 이동 편의를 위한 친환경차 2대와 승합차 3대 전달

(왼쪽 세 번째부터 신동주 한국중부발전노동조합위원장,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정회영 충남모금회 사무처장)
(왼쪽 세 번째부터 신동주 한국중부발전노동조합위원장,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정회영 충남모금회 사무처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노·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19일, ‘노․사가 함께하는 희망의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중부발전 노사가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하여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익 제공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친환경차 2대와 승합차 3대를 전달한다.

본 사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중부발전 노∙사가 뜻을 모아 1억 5천만원을 조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상호 소통창구를 통하여「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차량 지원사업」을 발굴·협력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전달식에서 “이번에 기부한 희망차량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이동 편익 제공 등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에도 중부발전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문제 해결에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주 한국중부발전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조합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크고 작은 일이라도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노사의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동조합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백민성 보령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되어 있는 가운데 중부발전이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다양한 상생협력사업을 통하여 지역에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우리지역에 중부발전이 있어 든든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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