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8(목)

만져도 베이지 않는 날과 사용성을 생각한 디자인으로 쉽고 안전한 상자 개봉 전용 도구

지누스, 안전과 편의성 디자인으로 ‘iF 디자인상’ 수상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글로벌 가구 브랜드 지누스가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한 지누스 오프너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1(iF Design Award 2021)’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 받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최고 디자인 결과물을 선정한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지누스 오프너는 현대인들의 일상이 된 상자를 개봉할 때 생길 수 있는 생활 속 작은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도록 고객의 안전을 생각한 신개념 상자 개봉 전용 도구다.

지누스는 매트리스, 프레임 등 모든 제품을 하나의 상자 안에 컴팩트하게 담아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혁신적 사업모델을 통해 2020년 기준 약 9895억의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북미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성장해나가고 있으며 제품개발을 넘어 고객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을 진행 중이다. 이번 수상작은 이러한 도전의식을 바탕으로 고객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이 더해져 탄생했다.

지누스 관계자는 “온라인 매트리스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구매와 설치, 사용하는 과정 속에서 불편을 느낄만한 요소도 줄이고자 했다”며 “삶의 작은 부분까지도 고민하며 더 나아가 고객의 행복을 책임지겠다는 지누스만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 강화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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