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4일부터 5일 오전까지 전국 비 소식
비 내린 후엔 주말까지 대체로 맑아
어린이날 전국 미세먼지는 '한때 나쁨'

낮 기온이 최고 28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예보된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반팔 옷을 입고 출근하고 있다.
낮 기온이 최고 28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예보된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반팔 옷을 입고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이번주(3~9일)는 화요일부터 촉촉한 봄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절기상 '입하'(立夏)'이자 어린이날인 5일 수요일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후엔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화요일인 오는 4일 오후부터 수요일인 5일 오전 사이에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비가 내린 후엔 주말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목요일인 6일과 금요일인 7일 남부지방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이번주 아침 기온은 7~16도로 지난주에 비해 조금 높겠다. 낮 기온은 17~26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9~14도, 인천 10~13도, 춘천 7~13도, 대전 8~13도, 광주 8~14도, 대구 9~15도, 부산 12~16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0~23도, 인천 17~20도, 춘천 20~24도, 대전 21~25도, 광주 22~26도, 대구 24~26도, 부산 21~24도 등으로 예상된다.

전국의 미세먼지는 5일 오후 '한때 나쁨'을 보이겠다. 나머지 3일부터 5일 오전, 6일부터 9일까진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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