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6(금)
화창한 초여름 날씨를 보인 31일 오후 대구 북구 금호강 하중도 봄꽃단지를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유채꽃 사이를 거닐고 있다.
화창한 초여름 날씨를 보인 31일 오후 대구 북구 금호강 하중도 봄꽃단지를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유채꽃 사이를 거닐고 있다.
<뉴시스>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5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낮 기온은 17도~25도의 분포로 평년(20~25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경산 25도, 포항 24도, 대구 23도, 구미 22도, 군위 21도, 문경 20도, 영주 19도, 봉화 17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에 1~3.5m, 먼바다에 1~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 현장, 비닐하우스, 신호등 등 시설물과 강풍에 날리는 낙하물, 간판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대비하기 바라며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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