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누적 2676명

충북, 청주 4명·음성 1명 등 5명 추가 확진
<뉴시스> 충북에서 5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나왔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에서 4명, 음성에서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서원구에 사는 20대 주민이 기침·발열 증상으로 검체를 채취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원구에 사는 30대 주민은 경주시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기침·인후통 등 증상을 보여 검진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원구 거주 90대 주민은 지난달 8일 확진된 70대 A씨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경기 의정부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확진됐다.

강원도 강릉 확진자와 접촉한 대전시 거주 40대 외국인도 확진됐다. 증상은 없었다.

음성에서는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경기 여주시 거주 40대 내국인 B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질병 치료와 관련해 음성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시와 음성군 누적 확진자는 각각 1031명과 368명이다.

충북에서 지금까지 나온 확진자는 2676명이다. 사망자는 64명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1차 접종 대상 21만8904명 중 12만9545명이 백신을 맞았다. 접종률은 59.2%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438건이다. 이 가운데 중증 사례 신고는 4건이다. 사망자는 5명이며 2명은 백신과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3명은 조사 중이다.

이들 외 429건은 예방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경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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