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18(목)

유성 지족동 요양원 관련도 2명 추가…누적 31명

대전, 감염경로 미궁 40대 관련 8명 등 10명 추가확진
<뉴시스> 대전에서 5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40대 확진자와 관련해 8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확진자 15명이 나와 누적확진자가 1803명(해외입국자 61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전날 확진된 서구 거주 40대인 1777번과 관련된 확진자가 8명(1792·1795·1796·1798~1800·1802·1803번) 이나 나왔다. 이로써 1777번과 관련된 누적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성구 지족동의 요양원 관련 확진자도 2명 더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다.

요양원 입소자인 1793번과 종사자인 1794번이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1793번은 이날 재검을 했고, 1794번은 지난 달 13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접종을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서구 거주 50대와 30대인 1789번과 1789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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