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5(목)

일반공급 246가구 모집에 6633명 몰려…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용현자이 크레스트 조감도
용현자이 크레스트 조감도
<뉴시스> GS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미추홀구 용마루구역1블록에서 선보인 '용현자이 크레스트' 평균 26.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해당지역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46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6633명이 몰리면서 평균 26.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0개 주택형이 해당지역에서 모집 가구수를 채웠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84㎡A로 26가구 모집에 2008명이 청약을 하며 77.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전용면적 ▲59㎡A 20.38대 1 ▲59㎡B 21.25대 1 ▲59㎡C 36대 1 ▲59㎡D 12.79대 1 ▲74㎡A 25대 1 ▲74㎡B 32.33대 1 ▲74㎡C 22.95대 1 ▲74㎡D 15.44대 1 ▲84㎡B 3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 편의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용현·학익지구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분양가도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된 것이 좋은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견본주택 오픈 당시 상담을 받았던 사람들이 청약에 대한 의지가 높았고,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이 마감된 만큼 좋은 계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인천~김포간)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깝다.

여기에 인하대~루원시티 사거리 총 9.4㎞ 구간을 연결하는 'S-BRT 사업'이 추진 중이며, 송도역~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2020년 12월 착공)'도 2025년 개통될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에서 반경 1.5㎞ 이내에 홈플러스(인하점·숭의점), 용현시장, 인하대병원, 인천보훈병원, 주민센터, 미추홀구청, 도원실내체육관, CGV 등 편의·문화시설이 위치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용정근린공원, 수봉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미추홀구 내 대규모 개발에 따라 주거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약 1만8000여 가구가 조성되는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용현4구역(약 979가구)도 정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향후 미추홀구가 인천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참여형으로 조성되는 만큼 상품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정남향·남동향·남서향)위주 배치와 4Bay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뛰어나다. 또 15%대의 낮은 건폐율과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단지의 쾌적성을 높였다.

특히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고급 아파트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시그니처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한다. 용현자이 크레스트 108동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고품격 주거공간의 상징인 스카이라운지에서 입주민들은 아름답고 확 트인 도심 전경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게스트하우스는 입주세대를 방문한 친인척 및 지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이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이(Xi)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자이안 내에는 카페테리아, 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뿐 아니라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실내어린이놀이터가 들어선다.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실내어린이놀이터는 미세먼지 위험을 피해 갈 수 있는 것은 물론, 계절과 기온 등에 상관없이 이용 가능해 장마철이나 폭염 및 한겨울에도 언제든지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용현자이 크레스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이다. 정당계약은 7월2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524-55번지에 마련돼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99만원이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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