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5(목)

누적 확진자 2301명

울산, 가족 간 감염 등 확진자 25명 추가
<뉴시스> 울산에서 가족 간 감염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추가됐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2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301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남구 12명, 동구 8명, 중구 3명, 울주군 2명 등 순이다.

이들 가운데 18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1명은 지난 6일 감염된 확진자의 접촉자다.

3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았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남구 건축회사와 울산 선양교회 관련 확진자도 1명씩 추가됐다.

1명은 남구의 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다. 이 집단에서는 지난 9일 처음 확진자가 나온 뒤, 관련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6일부터 60세 이상 74세 이하 시민 대상으로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11일 오후 6시 기준 접종 대상자 10만136명 가운데 3만5917명(35.85%)이 예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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