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5(목)
(사진=평창군청 제공)
(사진=평창군청 제공)
<뉴시스> 12일 강원 평창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나왔다.

평창군에 따르면 용평면 거주 60대 남성 1명이 감기 증세를 보여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창군의 총 확진자 수는 175명으로 늘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도에 격리병상을 요청했다.
류태호 태백시장 백신접종 모의훈련 점검 모습. (사진=태백시청 제공)
류태호 태백시장 백신접종 모의훈련 점검 모습. (사진=태백시청 제공)

또한 태백시의 한 음식점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2일 태백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고 삼척의료원에 입원한 A씨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 관계자 2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부부와 접촉한 세입자 B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태백시보건소는 A씨가 들린 태백의 한 병원과 택시, 약국, 운영 식당 등을 소독하고 추가 감염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A씨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을 이용한 방문자 등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재난문자메시지를 통해 권유했다.

태백지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13명으로 늘었다.

올해 1월1일1부터 5월11일까지 태백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시민 등은 1만144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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