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0(토)
‘사장님도 모르는 회사의 숨은 돈’ 출간... 재무관리 돕는다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재무관리를 돕는 서적 ‘사장님도 모르는 회사의 숨은 돈’이 새롭게 출간됐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정부와 각 지자체, 금융권에서 위기 속에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을 돕고자 각종 지원정책을 내고 있다. 현재는 도움이 되더라도 언제쯤 경제 상황이 해결될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아 막막하기만 하다.

이런 상황에서 대출 만기와 이자 상황, 각종 세금에 직원들 월급까지 생각하면 한숨밖에 나오지 않을 것이다. 대기업은 전문 재무팀이 위기 상황에 맞게 재무 리스크를 점검해 대비책을 세울 것이다. 그렇다면 일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살펴야 할까? 먼저는 빠져나가는 비용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할 텐데,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합법적인 절세 플랜을 세우는 것이다.

책 《사장님도 모르는 회사의 숨은 돈》에서는 사업과 관련된 세금을 절세하는 방안으로 다음 4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첫 번째로는 증빙자료를 철저히 수집하고 장부 정리를 꼼꼼하게 정리해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최대한 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중소기업 현장에서 사장님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세무조사인데, 미리미리 증빙자료와 장부 정리를 한다면 세무조사에서 걸릴 것이 없다.

또한 세법에서 인정하고 있는 각종 소득공제, 세액공제, 준비금, 충당금 등의 조세지원 제도를 충분히 활용한다. 특히 개인사업자가 법인으로 전환했을 때 다양한 영역에서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법인전환은 국세청에서도 권하는 절세 방안이다.

그다음은 세법이 정하고 있는 각종 의무사항을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매입세액 불공제나 가산세 등의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한다. 잠시 잠깐 세금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은 유혹을 이기지 못하면 내가 힘들게 일궈 온 회사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법에서 정하는 종합적인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세금을 줄여나가야 한다. 사장님 혼자서 재무관리가 어렵다면 믿고 맡길 수 있는 재무관리자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정관 사용하기, 기업신용등급 관리하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하기 등 합법적이면서도 다양한 절세 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가지급금 정리와 가업승계 시 주의사항 등 미리 체크해야 할 리스크들을 알려준다.

《사장님도 모르는 회사의 숨은 돈》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CEO들에게 절세 방법과 재무 리스크를 파악하는 방법을 실제 사례를 들어 알려준다. 이 책은 막막한 경제 상황 속에서 어떻게 자금난을 해결해야 할지 고민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중소기업 CEO들에게 탄탄한 절세 플랜을 알려주고 리스크 관리를 해줌으로써 더욱 힘나는 인생을 살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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