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더 나왔다.
17일 청주시에 따르면 한 소규모 전자부품 업체 직원 2명과 자녀 1명이 지난 15일 확진된 직장 동료 A(40대)씨를 접촉한 뒤 추가 감염됐다.
이 업체와 관련해서는 직원 5명, 가족 2명 등 7명이 연쇄 감염됐다.
지난 16일 확진된 청원구 50대의 지인 2명과 이를 연결고리로 한 또다른 지인 1명도 n차 감염됐다.
선행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094명, 충북은 2785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