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0(토)

서울시와 함께 폭염·한파·명절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30억 원 지원

김선순 복지정책실장(왼쪽 두 번째), 허곤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왼쪽),배명희 서울노숙인시설협회 회장(오른쪽 두 번째), 김진곤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오른쪽)이 기초복지 지원사업 전달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선순 복지정책실장(왼쪽 두 번째), 허곤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왼쪽),배명희 서울노숙인시설협회 회장(오른쪽 두 번째), 김진곤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오른쪽)이 기초복지 지원사업 전달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서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2021년 배분금 총 1,234억 원을 지원한다.

서울 사랑의열매가 지원하는 총 1,234억 원 규모의 배분금은 금번 전달식을 통해 지원하는 기초복지 지원사업 30억(혹서기, 혹한기, 명절지원), 신규기획사업 30억(사회취약계층 보호사업, 사회서비스 활성화 사업, 일자리지원 사업)을 포함한 기획사업 462억 원, 현물지원 562억 원, 신청 및 긴급지원사업 6억 원, 지정기탁사업 172억 원, 복권기금사업(방임 및 학대아동 등) 27억 원 등 사회문제 해결 및 서울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서울시와 18일 ‘기초복지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보다 폭넓은 사업 추진을 위해 혹서기·혹한기·명절지원 사업을 통합하여 3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특히 올해 지원금은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금액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지역 저소득 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집중지원 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혹서기, 혹한기, 명절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섬세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에 다양한 복지지원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시는 서울 사랑의열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곤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기초복지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 긴급한 위기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하였다”라며 “본 사업뿐 아니라 지역사회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 십시일반 나눔을 실천해주신 서울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