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5(목)
사랑의달팽이 조영운 사무국장과 JL투자그룹 류시훈 팀장이 기부금 전달식 보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랑의달팽이 조영운 사무국장과 JL투자그룹 류시훈 팀장이 기부금 전달식 보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JL투자그룹(대표 고태욱, 이하 제이엘투자그룹)으로부터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청각장애인의 보청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이엘투자그룹 김홍식 이사는 “제이엘투자그룹 직원과 회원 등 18명이 기부에 동참해 함께 후원금을 마련했다. 청각장애인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돕는 데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사랑의달팽이 조영운 사무국장은 “청각장애인은 약 37만명으로 전체 장애 중 두번째로 많은 장애이다. 청각장애인이 사회 안에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뜻 깊은 후원을 해 주신 제이엘투자그룹에 감사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소리선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월2만원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선물하는 본 캠페인은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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