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4(수)

누적 86만2855명
도쿄 1359명 가나가와 652명 사이타마 401명 오사카 379명
일일 사망 홋카이도 3명 도쿄 1명 기후 1명 등 8명·총 1만5129명

22일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22일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뉴시스> 도쿄올림픽이 개막한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사흘째 4천명 이상 발병했고 사망자는 8명이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3일 오후 11시50분까지 4225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1359명, 가나가와현 652명, 사이타마현 401명, 오사카부 379명, 지바현 334명, 오키나와현 100명, 후쿠오카현 152명, 효고현 61명, 홋카이도 79명, 아이치현 69명, 교토부 53명, 이바라키현 54명, 시즈오카현 54명, 도치기현 40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86만2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7월 1일 1753명, 2일 1776명, 3일 1879명, 4일 1485명, 5일 1029명, 6일 1669명, 7일 2189명, 8일 2246명, 9일 2275명, 10일 2457명, 11일 2031명, 12일 1504명, 13일 2385명, 14일 3191명, 15일 3417명, 16일 3432명, 17일 3885명, 18일 3103명, 19일 2329명, 20일 3755명, 21일 4942명, 5395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홋카이도에서 3명, 도쿄도오 기후현, 시가현, 히로시마현, 에히메현 1명씩 합쳐서 8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5116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5129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86만2143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86만2855명이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3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39명 늘어나 431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3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80만8413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80만9072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20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4만7785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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